에리카 판 박사의 온 더 레코드: 코로나19 백신으로 우리 아이들을 지키자

by | Jun 9, 2021 | Covid-19 Korean, Korean Translations

Dr. Erica Pan, California State Epidemiologist 

에리카 판 박사, 캘리포니아주 면역학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되면서 캘리포니아 주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 12-15세 청소년들은 이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수백만명의 캘리포니아주 성인에게 접종돼 안전성이 증명됐으며, 한달 전부터는 16-17세 청소년 30%에게 접종됐다.

소아면역 전문가이자 두 청소년의 어머니로서 이 같은 뉴스는 대단히 좋은 소식이다. 소아과 의사인 남편과 저는 백신 접종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자녀들의 1차 코로나 백신 일정을 잡았다. 지난 1년간 우리 모두는 힘겨운 상황을 겪었지만, 특히 1년동안 삶이 멈춘 10대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간이었다. 이제 청소년 백신 접종 허가가 나왔으므로 우리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안전하게 자녀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수 있게 됐다. 그럼으로서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저는 공공의료보건 전문가이자 소아면역전문 의학자로서 오랜 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전염병 치료와 방지에 힘써왔다. 따라서 자녀들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다행히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이 개발되었고, 백신 접종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건강을 지키고 판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었다. 다행히도 짧은 기간 동안 수백만명의 접종이 실시됐으며, 그로 인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그럴 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많은 10대들이 백신에 대한 궁금해 할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백신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신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안전성 – 저 역시 의사이자 어머니로서 학부모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보장하고자 한다. 화이자 백신은 12-15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임이 증명됐다. 임상실험 결과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로 인한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중증 질환, 입원, 사망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백신 개발에 활용된 기술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20년 이상 검증을 받아온 것이다. 백신이나 코로나19는 결코  여러분의 DNA를 바꾸지 않는다.
  • 부작용 – 백신을 접종받아도 통증은 거의 없다. 대다수 청소년들은 백신 접종 후 팔 저림, 두통, 피로 등을 겪을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우리 몸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기르고 있다는 신호다. 백신이 장기적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해 어떠한 백신도 사람의 생식 능력에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의 모든 결과와  지금까지 수백만명의 여성들이 백신을 맞은 결과를 종합한 결론이다.
  • 평등한 백신 접종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지역 보건당국, 커뮤니티 파트너, 공립학교와 협력해, 노숙자 및 위탁가정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비롯해 모든 청소년들에게 공평하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주정부는 무료 교통편 제공, 재택 백신접종, 이동식 백신접종 등을 통해 산간벽지나 교통편이 없는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들에게 최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접종되며, 서류미비자나 무보험자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청소년 접종 시 이민 신분을 묻지 않으며, 여러분의 개인정보는 이민당국에 공유되지 않는다.
  • 일상생활로의 복귀 백신 접종은 우리가 마침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수단이다. 더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백신을 접종 받을수록, 코로나 관련 각종 제한사항이 해제되며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12-15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통해 온가족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다. 또한 휴가를 가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등의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젊은이들은 그동안 판데믹 기간 중 열심히 지내왔다. 그동안 많은 청소년들이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이모와 삼촌, 보호자와 이웃들, 친구들에 이어 청소년 여러분이 백신을 접종받을 차례다. 백신 접종을 통해 대면수업으로 복귀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놀 수 있다. 
  • 백신 접종 예약 –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학부모와 보호자들은 홈페이지 VaccinateAll58.com 에 접속하면 된다. 백신 재고 현황 및 접종예약은 홈페이지 My Turn 또는 캘리포니아주 코로나19 핫라인 1-833-422-4255로 전화하면 된다. 또는 여러분의 가정 주치의, 지역 병원, 또는 보건소에 전화해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 백신 맞고 상품도 타자캘리포니아주는 최근 “백신 맞고 상품도 타자”(Vax For the Win)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15일 캘리포니아주 전면 재개장을 앞두고 12세 이상 캘리포니아 주민의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해서다. 미국내 최대 규모인 이 캠페인은 백신을 접종받은 캘리포니아인들을 대상으로 1억1600만달러 어치의 상품을 증정한다. 예를 들어 ‘유 콜 더 샷’ (You Call The Shot)이라는 프로그램은 백신 접종을 마친 200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50달러 어치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백신 접종자들은 이 카드로 식료품을 구입하거나 지역 업소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백신 맞고 상품도 타자”는 매주 금요일 ‘5만달러 금요일’이라는 행사를 통해 백신을 접종받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금을 증정한다. 6월 4일과 11일 각각 15명씩, 총 30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5만달러 씩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15일에는 백신 접종을 마친 캘리포니아 주민 10명을 추첨해 150만달러 상금을 증정한다.  “백신 맞고 상품도 타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covid19.ca.gov 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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